[한줄 요약] 외화 예금 및 유가증권 등 외화 표시 자산의 감소로 인해 9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하락하며 3개월간의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026년 10월 6일자 기사 기준,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0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 말과 비교했을 때 17억 2,000만 달러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번 외환보유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금융기관이 보유한 외화 예금의 감소로 분석됩니다. 특히 미국 국채를 포함한 외화 유가증권 규모가 전월 대비 10억 5,000만 달러 줄어든 3,86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외환보유액의 87.6%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외화 예금은 3억 5,000만 달러 감소한 299억 5,000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특별인출권(SDR) 역시 2억 9,000만 달러 줄어든 157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금 보유액은 47억 9,000만 달러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