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북한과 중국의 정상이 조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여, 급변하는 국제 안보 지형 속에서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026년 7월 1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조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교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미·중 경쟁이 심화되고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는 등 국제 안보 상황이 변화하는 시점에 맞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메시지 교환은 지난달 평양에서 진행된 양국 정상의 회담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 속에 중국 또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됩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양국 관계를 사회주의 국가 간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북중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양국 간의 우호 및 협력 관계를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과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와 관계없이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길 것이며, 양국 관계의 법적 토대인 조약의 정신을 바탕으로 관계를 공고히 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 박태성 수상 등이 이끄는 대표단이 최근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