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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빗 뉴스: 심층 분석 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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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장, 개인 소장품 오기재 및 전시 논란에 공식 사과

[한 줄 요약]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개인 소장 중인 서예 작품을 독립운동가의 작품으로 잘못 표기하여 전시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26년 10월 1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최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개인 소장품의 잘못된 출처 표기와 전시 문제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Symbolic representation of museum controvers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특별전 '우리의 식탁'에 전시된 서예 작품 '일반사국근(밥 한 그릇도 나라의 은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초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박원근(1912-1950)의 것으로 소개되었으나, 조사 결과 친일 반민족 행위자인 박정양(1874-1959)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부 전문가 7인의 재조사를 통해 해당 작품이 박정양의 것임이 확인되면서 박물관 측은 전시품을 철거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해당 작품이 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특히 유 관장이 해당 작품 외에도 본인 소유의 다른 물품과 배우자가 기증한 '석호' 상 등을 박물관에 전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개인 소장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 관장은 지역 문화센터 기증을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문화계에서는 국립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과실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