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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빗 뉴스: 심층 분석 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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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조사위, 엡스타인 연루 의혹 억만장자 레온 블랙에 소환장 발부

미 하원 조사위원회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연관된 억만장자 투자자 레온 블랙(Leon Black)에 대해 비밀 유지 계약(NDA) 관련 정보를 요구하며 증언을 위한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2026년 6월 26일 자 기사 기준, 제임스 코머 하원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금요일, 엡스타인 사건 조사 일환으로 레온 블랙에 대한 두 건의 소환장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위원회의 비공개 인터뷰 도중 블랙이 NDA와 관련된 다수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Legal Subpoena in Congressional Setting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코머 위원장은 '해당 NDA는 블랙과 다른 여성들 사이의 계약'이라며, '제프리 엡스타인이 이 계약의 작성이나 자금 지급 과정에 관여했는지, 그리고 계약의 구체적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환장 발부는 엡스타인 생존자들과 일부 의원들이 주요 인물들을 단순 인터뷰가 아닌 공식 증언대에 세워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온 블랙 측 변호인은 위원회의 이번 움직임을 '계획된 정치적 쇼'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변호인은 블랙이 엡스타인의 범죄 행위를 전혀 알지 못했으며, 어떠한 부당한 행위나 성착취에도 가담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블랙 역시 자신의 공개 발언을 통해 엡스타인의 과거 유죄 판결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를 단순한 일회성 사건으로 믿었으며 2019년 엡스타인이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되기 전까지는 그 악행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랙은 과거 엡스타인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총 1억 5,80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들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소환장 발부를 통해 엡스타인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주요 인물들에 대한 미국의 법적 조사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