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이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주 약세로 인한 국내 증시 급락
2026년 6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월요일 오전, 한국 증시가 기술주의 하락과 미국 및 이락 간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하며 거래되었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170.78포인트(2.03%) 하락한 8,240.43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의 교전이 발생함에 따라 유가 상승과 에너지 공급 및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양측은 최근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들의 부진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15%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또한 3.29% 후퇴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장기 투자 계획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SK스퀘어가 7.62% 급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4.18%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65원 하락한 1,542.65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