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심화와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의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10일자 기사 기준, 서울 증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확산시키며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목요일 오전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41포인트, 즉 1.28% 하락한 6,961.23을 기록했습니다(오전 11시 20분 기준). 이번 시장의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기관은 약 1조 100억 원, 외국인은 약 4,963억 8,000만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약 8,718억 9,000만 원 규모를 순매수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 역시 중동 긴장 고조와 유가 상승의 여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4% 하락했습니다. 특히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주요 기술주와 자동차, 배터리 관련주의 하락이 눈에 니다. 삼성전자는 1.3%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또한 0.59% 하락했습니다. 현대차는 1.55%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2.83%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LIG넥스원(LIG Defense & Aerospace)은 0.45% 상승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1.1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5원 상승한 1,337.65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