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6,000억 원 규모의 램프 사업부 매각 결정
2026년 9월 30일자 기사 기준,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가 프랑스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OPmobility에 자사의 램프 사업부를 6,000억 원(미화 약 4억 4,300만 달러) 규모로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진행된 분할 이후 이루어진 후속 조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모급스는 램프 사업부에 대한 지분 100%를 OPmobility에 매각한다. 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측은 '이번 결정은 회사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OPmobility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램프 사업부는 한국, 중국, 멕시코, 체코 등지에 5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은 2.5조 원에 달한다. OPmobility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램프 사업을 강화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Pmobility의 CEO 펠리시 부렐(Felicie Burelle)은 '현대모비스의 조명 사업과 우리의 조명 활동이 결합되면 새로운 규모에 도달하여 자동차 조명 시장의 선도적인 플레이어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강력한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북등,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 절차는 독과점 금지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